오늘 전국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퇴근길 이후에는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주의가 필요하겠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 캐스터 연결해, 현재 날씨와 오늘 퇴근길 날씨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고은재 캐스터!
[캐스터]
난지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날씨가 정말 화창해 보이는데요, 오후가 되면서 날이 무척 따뜻해졌다고요?
[캐스터]
제 주위가 온통 싱그러운 초록색으로 가득한 게 보이시죠.
오늘 날씨는 그야말로 신록의 계절에 접어들었다는 게 실감이 나는 날씨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다소 서늘함이 감돌기도 했는데요,
낮 동안 기온이 빠르게 올라 현재 서울 기온 23도로, 무척 따뜻합니다.
이곳 한강공원에도 날씨를 만끽하면서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요.
자세한 현재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전국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대기 질도 깨끗해서 야외활동하기 참 좋은데요.
어제 동해안과 남부지방에서는 한낮에도 다소 서늘했지만, 오늘은 햇살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지역별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23.1도, 강릉 24.4도, 광주 23도 보이고 있는데요.
강릉과 광주는 어제 같은 시각보다 무려 7~8도가량 높은 겁니다.
그런데 연일 맑고 따뜻한 중부지방에서는 대기에 건조함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인 만큼, 화재사고 예방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봄치고는 다소 덥다 싶은 분들도 계실 텐데요.
앞으로 늦은 오후까지 기온은 조금 더 오르겠지만, 해가 지는 퇴근길 무렵부터는 다시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저녁 이후에는 서울 기온이 20도를 밑돌겠는데요.
반소매 등 가벼운 옷차림 하셨다면, 겉옷 하나 걸쳐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남 서부에는 5mm 미만의 약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출근길 날씨는 어떨까요?
내일도 비 소식 없이 맑겠지만, 아침에는 오늘처럼 다소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
서울 13도, 광주 12도 보이겠고요.
춘천과 안동은 9도로, 일부 내륙에서는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기도 하겠습니다.
다만 낮 기온은 오늘보다 더 높게 치솟는 만큼, 체온조절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낮 동안 봄볕이 내... (중략)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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